
부천 집 형태별로 다른 들뜸
원미구와 소사구 빌라에서는 윗집 화장실이나 보일러 배관에서 내려온 물이 벽을 타고 바닥까지 번져 판이 부푸는 일이 많습니다. 부푼 줄이 벽에서 시작해 방 안쪽으로 뻗어 있다면 바닥보다 벽 쪽 물길을 먼저 의심해 봅니다.
중동과 상동의 오래된 아파트 가운데에는 리모델링 때 강화마루를 깐 세대가 있는데, 걸레받이를 꼭 맞게 눌러 붙이면서 벽 쪽 틈이 사라진 경우가 보입니다. 여름에 판이 늘면 갈 곳이 없어 방 가운데가 둥글게 솟으므로 걸레받이를 떼어 틈부터 되살립니다.
옥길동과 범박동 새 단지는 이사 들어오며 가구를 끌다 생긴 긴 긁힘이 자주 나옵니다. 한 줄로 길게 이어진 자국이라도 판 여러 장에 걸쳐 있으면 장마다 깊이가 달라, 메울 장과 바꿀 장을 나눠 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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