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 따라 먼저 정하는 것
| 정할 것 | 아파트·빌라 세대 | 상가·사무실 |
|---|---|---|
| 들어가는 때 | 낮 시간이 보통이며, 소리가 크게 나는 구간은 이웃이 쉬는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을 피해 배치합니다. | 영업이나 업무를 멈출 수 있는 때로 잡습니다. 문을 닫은 뒤나 주말에 들어가는 현장이 많습니다. |
| 비워야 하는 것 | 장롱과 침대, 냉장고처럼 무거운 살림을 어디로 옮겨 둘지 방 안이나 옆방에서 자리를 찾습니다. | 진열대와 책상, 의자를 치우고 책상 밑으로 지나가는 전원선과 통신선을 걷어 묶어 둡니다. |
| 건물 쪽과 맞출 것 | 짐을 올리고 내리는 동안 엘리베이터를 쓰게 되므로 보양과 사용 시간을 관리 주체와 미리 맞춥니다. | 화물 출입구와 짐을 나르는 동선, 차를 댈 자리를 영업 동선과 겹치지 않게 미리 확인합니다. |
| 바닥이 무엇인가 | 강마루나 강화마루가 대부분이라 품번으로 좁혀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마루처럼 보이지만 얇은 조각을 붙여 깐 데코타일인 매장이 있어 접수 때 한 번 더 가립니다. |
| 굳는 동안 | 아이와 반려동물이 그 자리를 지나지 않게 막아 둘 방법이 필요합니다. | 손님이 오가는 통로에 걸리는 자리면 막아 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가 먼저입니다. |
사는 집에서 걸리는 것
세대에서 가장 먼저 막히는 것은 가구를 둘 자리입니다. 방바닥 전체가 작업면이 되기 때문에 장롱이나 침대가 올라앉은 줄을 건드리려면 그것을 치워 둘 빈 공간이 어딘가에 있어야 합니다. 둘 곳이 마땅치 않으면 방을 절반씩 나눠 두 번에 걸쳐 진행하는 쪽으로 순서를 바꿉니다.
소리도 세대에서만 생기는 문제입니다. 판을 자르고 굳은 접착제를 긁어 내는 소리는 아래층과 옆집으로 그대로 건너갑니다. 그래서 큰 소리가 나는 구간은 낮 시간 안에 몰아 끝내고, 이웃이 쉬는 시간에는 면을 맞추고 거둬 내는 조용한 일을 배치합니다. 공동주택이면 날짜를 미리 알려 두시는 편이 서로 편합니다.
집에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으면 접착제를 쓴 자리가 굳는 동안이 가장 신경 쓰이는 시간이 됩니다. 그 위를 밟으면 판이 눌려 이음선 높이가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방문을 닫아 둘 수 있는지, 그동안 다른 방으로 옮겨 둘 수 있는지를 알려 주시면 작업 순서를 그에 맞춰 잡습니다.
전세나 월세로 사시면서 원상복구로 맡기시는 경우에는 집주인에게 알리는 일이 한 단계 더 붙습니다. 바꾼 자리와 쓴 제품을 사진으로 남겨 드리므로, 언제까지 정리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말씀해 주시면 그 날짜를 기준으로 방문 순서를 잡습니다.
영업하는 곳에서 걸리는 것
상가와 사무실에서 먼저 정하는 것은 멈출 수 있는 시간입니다. 손님을 받는 동안이나 사람이 앉아 일하는 동안에는 바닥을 열어 둘 수 없으므로, 문을 닫는 때나 주말처럼 비는 때를 먼저 잡고 그 안에 끝낼 수 있는 범위로 일을 나눕니다. 한 번에 다 못 하면 구역을 갈라 두 번에 걸쳐 들어가기도 합니다.
치울 것도 살림집과 다릅니다. 진열대와 집기는 바퀴가 없어 여럿이 들어야 하는 것이 많고, 책상 밑으로는 전원선과 통신선이 지나갑니다. 선을 밟거나 끌면서 자리를 옮기면 되돌려 놓은 뒤에 기기가 켜지지 않는 일이 생기므로, 선을 걷어 묶어 두는 일을 작업 전에 끝내 둡니다.
바닥이 마루가 아닌 곳도 적지 않습니다. 매장과 사무실에는 무늬만 나무결인 얇은 조각을 붙여 깐 바닥이 흔해서, 겉으로는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다루는 작업과는 손대는 방법이 아예 다르므로 접수 단계에서 사진으로 어느 쪽인지 먼저 가립니다. 이음선이 가깝게 나오도록 한 장만 찍어 주시면 됩니다.
접수하실 때 함께 알려 주실 것
1.건물 종류와 층
세대인지 영업하는 곳인지, 몇 층인지에 따라 자재를 들이는 방법과 소리를 낼 수 있는 시간이 갈립니다.
2.비울 수 있는 시간대
종일 비워 둘 수 있는지, 몇 시간만 가능한지를 알려 주시면 그 안에 들어가는 범위로 나눠 계획합니다.
3.옮겨야 할 가구와 집기
혼자 들 수 없거나 뜯어야 빠지는 것이 섞여 있으면 접수 때 적어 주십시오. 들어가는 사람 수가 달라집니다.
4.지나다니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지
굳는 동안 그 자리를 비워 둘 수 있는지에 따라 하루로 끝낼지 이틀로 나눌지가 달라집니다.
참고영업하는 곳은 자재가 도착한 뒤에 날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문을 닫는 날을 비워 두었는데 판이 제때 오지 않으면 그 날짜를 통째로 다시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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